일부 시리얼 제품에서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제초제 성분이 발견됐다는 실험결과가 발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비영리 환경단체 EWG가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귀리가 주원료인 시리얼과 스낵바 45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이중 43개 제품에서 제초제 성분인 글리포세이트(glyphosate)가 검출됐다고 16일 CBS가 보도했다.

특히 이중 31개 제품의 경우에는 아동 안전 기준으로 정해진 일평균 0.01mg을 초과하는 수준의 글리포세이트 성분이 포함돼 위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CBS는 전했다.

EWG의 스콧 파버 부사장은 “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의 글리포세이트를 섭취하고 있다”며 우려했다. 

<석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