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비영리대 신입생 할인

거주민 특혜 톡톡히 활용

  11학년때 대학리스트 작성 용  



미국 대학 졸업생들은 평균 수 만달러의 빚을 안고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미국의 4년제 대학 등록금이 10년 새 40% 이상 치솟았기 때문이다. 2016년 기준 대학 졸업생의 평균 부채는 3만7,000달러. 졸업과 동시에 경제적 어려움에 고통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학 선택이 중요하다. 학자금 부채를 한 푼이라도 절약하는 대학 진학 방법을 알아본다. <이해광 기자> 



▲부채를 최소화하는 실용적 선택 

학자금 융자 등 부채를 최소화하고 싶다면 학교 지명도 보다는 그랜트와 같은 재정 보조을 많이 주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전국 대학 협회가 400여 사립 비영리 대학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이들 대학은 신입생들에게 등록금을 평균 49.9% 절감해줬다. 

등록금 할인은 일종의 그랜트 보상 개념인데 경제적 사정으로 등록금 전액을 납부하기 힘든 우수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다. 2017~2018학년도 사립 비영리 대학의 평균 등록금과 비용은 37,040달러다. 

진부한 말이지만 모범생이 되는 것도 좋은 방법. ‘칼리지 애비뉴 학자금 융자’가 최근 1,07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4명의 대학생 중 3명이 대학 1학년 때 재정 지원을 받았다. 아직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는 11학년 때 학자금 대출을 피하거나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가령 상대적으로 경제적 부담이 적은 대학들의 리스트를 작성하고 선택하는 것이다. 이외 학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학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거주지 대학 얼마나 절약될까 

잘 알다시피 학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거주지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2017~2018학년도 4년제 주립대학들의 거주민 등록금과 비용은  평균 9,970달러. 기숙사 등 제반 비용을 포함하 면 20,770달러였다.  

거주 지역 주립대학을 진학하면 등록금 혜택 뿐 아니라 주 정부가 자체적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그랜트와 장학금 혜택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예를 들어 뉴욕주는 2019년 기준  연 소득 12만5,000달러 이하 가구 주민이 주내 2년제나 4년제 대학에 등록하면 학비를 면제해준다. 

거주 지역 내 있는 타주의 학교에서 등록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지도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조지아, 켄터키, 루이지애나, 메릴랜드 등 16개 주가 참여하는 남부지역교육위원회(The Southern Regional Education Board)  지역 주민은 교육위에 포함된 타주 대학의 경우 거주민 등록금만 내고 공부할 수 있다. 


▲성적이 평균이상인 지원자 

공립이든 사립이든 학교의 평균보다 내신 성적과 표준시험 점수가 높다면 재정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이런 지원이 모든 학비를 커버하지는 못하지만 그만큼 학자금 대출 액수는 줄일 수 있다. 

‘칼리지 애비뉴 학자금 대출’ 자료에 따르면 대학 1학년때 보조금을 받은 학생들 중 절반 이상이 최대 1만달러를 받았다.


▲모험을 걸어보라 

다양한 학자금 지원을 받기에 충분할 정도의 우수한 성적이라면 드림 스쿨에 지원해볼 수도 있다.  

거주지역 내 사립 비영리 대학도 괜찮은데  통계에 따르면 2017~2018학년도 이들 대학은 신입생들에게 평균 1만8,798달러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성적이 뛰어난 학생과 학부모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사립대 재학생 대다수가 대학에서 재정 지원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물론 이런 재정지원은 등록금의 절반을 훨씬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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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로 치솟는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는 것은 빠를 수록 좋다.           <뉴욕 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