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조지아에서 두번째 사형집행이 확정됐다.

조지아 교정국은 사형수 로버트 얼 버츠(40)에 대한 형 집행을 5월 3일 집행하기로 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만일 버츠에 대한 형 집행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이는 조지아에서 올해 들어 2번째 사형 집행이 된다.

버츠는 18세였던 1996년 3월에 밀리지빌에서 비번이었던 교도관 도노반 코레이 파크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사형 판결을 받았다.

당시 버츠는 동료인 마리온 월슨과 함께 동네 갱단 의무를 지킨다는 이유로 월마트에서 샤핑을 마치고 나온 파크를 아무런 이유 없이 살해했다. 버츠와 윌슨은 당시 월마트 주차장에서 파크에게 차를 태워 줄 것을 요청한 뒤 인근 주택가로 가 권총으로 파크를 살해했다.

버츠와 함께 사형판결을 받은 윌슨은 지난 해 가을 워싱턴주에서 사형집행에 대한 항소를 제기해 현재 연방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조지아에서는 지난 3월 연쇄 살인범 캘톤 게리에 대한 형 집행이 이뤄졌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