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730만명 전망
올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미 전국적으로 역대 최고인 1억730만 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추산됐다.
전미자동차협회(AAA)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되는 23일부터 내년 1월1일 새해까지 1억730만 명이 50마일 이상의 장거리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 3.1% 늘어난 것이다.
유형별로는 자가용 운전이 9,740만 명으로 가장 많고, 비행기 640만 명, 버스나 철도 등 기타 운송수단이 360만 명 등이다.
AAA는 유가상승으로 개스비가 부담이 증가하고 있지만, 경제회복으로 인해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