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랩퍼 뮤직비디오 논란
맹 의원 “결코 용납할수없어”

유명 흑인 랩퍼가 아시안 여성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LA를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래퍼 홉신(Hopsin)이 최근 공개한 신곡 ‘해피엔딩’(Happy Ending)과 뮤직비디오는 아시안 마사지 팔러에게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는 흑인 남성이 마사지 팔러의 아시안 여성에게 돈을 지불하고 성 행위를 하는 장면이 모자이크 처리돼 그대로 등장한다. 노래의 제목 해피엔딩 역시 불법 마사지 팔러에서 행해지는 해피엔딩과 같은 뜻이다. 
이처럼 논란이 퍼지자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은 17일 성명을 발표하고 “이 노래의 역겹고 부끄러운 가사는 모든 여성을 모욕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아시안 아메리칸 여성은 마사지 팔러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며 인종차별하고 있다”며 “표현의 자유에 숨어 이런 저질스러운 행위가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7년에 이런 음악이 제작되고 홍보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 어렵다”며 “제작사는 이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즉시 삭제하고 가수의 활동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