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잘 사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이사람이면 인생을 함께 해도 좋겠다 용기가 생기는 것이 결혼이다. 그러나 우리가 사랑만으로 콩깎지가 씌어 있었다면 결혼은 삶이다. 서로 다른 남들이 반평생 넘게 함께 하기로 했다면 서로의 불편하고 쑥쓰러울 수 있는 문제들은 반드시 대화로 하나씩 짚고 가는 것이 험난한 인생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결정적 경험이 될 것이다.
피하지 말고 부딪혀라. 서로가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고 서로를 맞춰 줄수 있는 배려가 될것이다.
 
 결혼전에 꼭 해야 할 질문들.
 < 경제관리 >  -  상대방의 급여, 재정과 신용상태를 자세히 알고 있는가?
                    -  통장관리와 재테크 등은 누가 할 것인가?
                    -  상대방의 평소 소비습관에 대해 만족하는가?
                    -  각자 지출을 할 때 얼마가 넘으면 상대방과 협의 할 것인가?
                    -  서로의 재정적 책임과 목표를 명확히 인식하고 있나? 지출과 소비 계획은?
                    -   은행 예금은 결혼 후에 각각 따로 관리 할지, 따로 할지 ?
                    - 재산관리 및 재테크, 부동산 계획에 대해 의견이 통하는가?
< 부모관계 >  -  배우자 될 가족들의 분위기나 환경은 어떠한가?
                    -  모셔야할 상황이 온다면 배우자의 부모를 모실 수 있는가?
                    -  양가 부모에게 각각 얼마의 용돈을 드릴 계획인가?
                    -  둘의 부부관계에 양가 부모가 개입할 가능성이 있는가?
                    -  서로의 가족 문화(종교, 제사 등)를 받아들일 수 있는가?
                    -  가족(양가) 방문 시 순서와 횟수에 대한 원칙을 정했는가?
 < 대화방법 > -  갈등이 생길때 어떠한 해결 능력이 서로에게 있는가?
                    - 상대에게 큰 결점이 있을시 결혼 후에도 고쳐질 가능성이 있는지, 또는 그대로 수용할 수 있겠는가?
                    - 상대가 내말이나 요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위기에 처할 때 정서적 지원을 할 수 있는가?
                    -  상호간에 깊고 지속적인 신뢰가 있는가?
                    -  신체적으로나 성적으로 매력을 느끼는가?
                    -  그와 함께 있을 때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이나 내 느낌이 마음에 드는가?
                    -  결혼에 거는 기대와 목표를 서로 비교해 보고 차이를 수용하거나 또는 해소하였는가?
                    -  상대방에게 헌신할 수 있고 또 필요하다면 나를 희생시킬 수 있는 용의가 있는가?
                    -  나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도 수용하는 자세로 들어주고 있는가?
                    -  나의 생각을 내 입장에서 들어주는 일이 있는가?
                    -  취미가 비슷한가? 달라도 서로 존중해 주는가?
                    -  나의 인맥이나 대인관계를 존중해 줄 수 있는가?
                    -  각자 상대방에게 무조건 의존하지 않고 자기 생각과 견해를 자유로이 표현하고 있는가?
 < 가정생활 > - 원하는 자녀수는, 언제, 또 양육은 주로 누가 맡을 것인가?
                    - 상대방이 어떤 부모가 되기를 바라는가?
                    -  아침식사 준비 등 가사 분담은 어떻게 할 것인가?
                    -  휴일과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  집안을 어떻게 꾸려가고, 경제적 분담은 어떻게 할것인가?
                    -  결혼 후에 포기해야 할것들에 합의가 됐는가?
                    -  직장 고려하여 신혼살림 꾸릴 동네선정에 합의됐는가? 
                    -  결혼의 의무에 대한 상대방의 약속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어떤 도전이 닥치더라도 그 유대가 지속될 것으로 믿는가?
                    -  아이들은 어떤 교육관으로 양육할것인가?
                    -  자녀 양육에 양가부모의 개입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 성적 욕구와 기호, 성적 기피 문제에 대해 편안하게,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나?
 < 건강관리 > -  건강 진단서를 서로 교환 했는가?
                    -  갑작스런 임신에 대비한 검진과 치료를 마쳤는가?
                    -  서로가 다른 건강관리법이나 식습관등을 인정 또는 맞춰줄 용의가 있는가?
 < 성 생활 >  -  피임은 누가 어떻게 할 것인가?
                   -  부부관계를 원할 때와 원하지 않을 때 주고받는 신호는 있는가?
                   -  부부관계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가 가능하며 노력과 배려가 있는가?
                  
  <종교문제> -  서로가 다른 종교를 인정하거나 개종이 가능한가?
                   -   종교적 활동에 제약을 할것인가? 종교가 배우자의 삶에 얼만큼 차지하는가?
                   -   신앙에 입각한 자녀양육 방식에 관해 서로가 동의하는가?

<직업문제>   -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을 인정해 줄것이가? (연봉,출장,미래성등)
                   -  가정과 직장에 할애하는 시간 조율이 가능한가? 
                   -  직장에서의 최고 목표는 무엇인가?
                   -  은퇴 후계획은 무엇인가?
                 
결혼 전에 이모든것을 짚고 넘어갈 수도 없고 100% 만족하는 결과를 얻어 낼 수도 없을 것이다. 또한 결혼전에 언급하기는 불편한 논쟁이나 아직 와닿지 않는 것들도 있을 것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이러한 대화들을 시도해 보면 서로를 좀 더 알게 되는 계기와 신뢰도가 더욱 쌓일 것이다. 아니면 이러한 의견대립 속에 그와의 결혼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도 있다.
무엇이든 피하지 말고 서로 불편한 진실을 대면할때 비로소 부부의 사랑으로 꽃을 피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