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은 "시작"부터 "끝"까지 "신앙"으로 합니다.』 바울은 롬1:16-17절의 이 두 구절에서 "믿음"이나 "신앙"을 『네 번』씩이나 거듭 반복해서 언급합니다. "믿는 모든 사람에게"(v.16); "신앙에서 신앙으로"(v.17);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v.17). 만약, 구원이 로마 카톨릭 교회가 가르치고 다른 모든 종파들이 가르치는 것처럼 『신앙과 선행』을 통해 온다면, 구원은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기에, 스스로가 『충분히 선한 행위를 쌓아 놓았는지 절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죄책감을 지닌 죄인들에게 그들이 "믿는 순간에 의롭게 된다"고 하거나, "의롭다고 일컬음을 받게 된다면" 그것은 『복 된 소식』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몇 가지 사항을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구원받는 신앙을 "예수 그리스도는 구세주시다"라고 일반적으로만 정의해버리는 것은 마치 쉬원한 소다수를 마시기 위해 얼음을 잔뜩 넣어둔 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차가운 얼음이 다 녹아내린 뒤의 밋밋한 맛처럼 그런 『밋밋한 믿음』이 아닙니다. 귀신들도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을 구원하시는 『구주』시다'라는 『일반적 구원의 진리』를 믿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구원받지 못합니다.
“구원받는 신앙”은 크게 세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복음의 내용』, 즉, (1) 예수님이 누구신지, (2) 예수님이 십자가에서의 죽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3) 그리고, 예수님이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마음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둘째로, 우리는 복음의 진리에 대해 반응하는 가슴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복음의 진리에 대해 우리는 그것이 진실이고, 우리의 동의가, 우리의 가슴이 우리 죄에 대하여 슬퍼하게 만들뿐 아니라, 복음의 진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그저 주어졌다는 것에 기쁨으로 동의해야 합니다.
셋째, 구원받는 믿음은『오직 영생의 소망』으로서 (1) 십자가에서의 주님의 죽으심을 믿고(=십자가신앙) (2)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위한 헌신(=그리스도를 위한 헌신)을 포함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따릅니다(=나의 주님). "구원받는 믿음은 우리가 행한 행위가 아닙니다."(엡2:8-9) 오히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것을 받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무상의 선물을 받 손는"입니다.
구원은 개별적이며 개인적인 것입니다. 구원은 대기업이나 국가와 같은 것이 아닙니다. 바울은 본문 16절에서,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 바울이 본문에서 복음의 대상자들을 언급할 때, "처음에는 유대인들에게, 그리고, 헬라인들에게"라고 복수라고 말할 수 있었지만, 그는 단수를 썼습니다.
구원은 개인적이고(personal) 개별적인(inpidual) 문제입니다. 비록 유대인이 하나님이 '거룩한 백성'으로 택하신 "선민(選民)"이었다 할지라도, 단지 유대민족의 한 일원이 되었다고 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현재, 기독교를 국교로 믿는 미국인이거나, 태어날 때부터 크리스천 패밀리라고 해서 단지 이 이유만으로는 구원받지 못할 것입니다. 반드시 개인적으로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야만 합니다." 바울은 본문에서 "유대인이 먼저"라고 말했습니다(=역사의 근거). 이 말씀의 뜻은 "역사상" 복음이 유대인에게 먼저 왔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을 '이삭'과 '야곱'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을 계시하신 구별된 인종으로 선택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을 통해 구세주께서 오셨습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구원은 유대인에게서 남이라"(요 4:22). 그러나, 롬1:16-17절에서 바울이 "강조"하는 것은 『복음의 보편성』에 있습니다. 그것은 믿을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그것은 『믿을 종교적인 유대인(신앙을 선택하는 유대인)』을 위한 것이며,『믿을 이교도 헬라인(신앙을 선택하는 헬라인』을 위한 것입니다. 아무 것도 배제할 필요가 없습니다. 『복 된 소식, 구원의 복음』은 "배경에 상관없이", 믿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만약에 스스로를 바라볼 때, 여러분 자신이 "독선적(獨善的)"이며(눅18:9,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또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 "종교적"이며, "도덕적"인 사람입니까(눅18:9-14,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 여러분과 저는, 이 세상 모든 것 가운데 한 가지 사실을 확신해야 합니다. 죄인은 "오직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의』를 받으리라는 이 진리를 진심으로 확신해야 합니다.
오늘도 습관적으로 교회를 향하여 발걸음을 옮기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께서는 여전히 묻고 계십니다. '네가 무신론자냐, 부도덕한 사람이냐, 탐욕스러운 사람이냐?' 만일 우리가 여전히 교회 안의 무신론자로, 부도덕한 사람으로, 탐욕스러운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죄인인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기 위해 물으시는 주님께 무신론과 부도덕과 탐욕의 죄들로부터 돌아서서 하나님께 가슴을 열고 간절히 통곡하며 부르짖어야 합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는 의롭게 될 것입니다(눅 18 : 9-14). 복음은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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