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12학년생부터 적용
각종장학 혜택도 부여
조지아텍이 현재 12학년생부터 조지아 대부분 고교의 수석 및 차석졸업자에게 자동으로 입학을 허가하기로 했다.
버드 피터슨 조지아텍 총장은 17일 엘리제이 소재 길머고교에서 열린 조지아텍 스칼러스 프로그램 공개 이벤트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데이비드 랄스톤 주하원의장 및 다수의 선출직 관리들도 참석했다.
단 이번 자동 입학허가 제안은 5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공사립학교에게만 적공된다.
현재 조지아대학교(UGA)도 똑 같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조지아텍 스칼러스 해당자가 되려면 각 고교의 수석 및 차석졸업자로 지명돼야 하며, 반드시 입학 지원서를 제출해 입학을 위한 선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쳐야 한다.
조지아텍은 지난 2014년부터 애틀랜타시 공립학교 우수 졸업생을 대상으로 ‘APS 스칼러스’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입학 및 재정지원을 하는 이 프로그램 시행으로 시내 우수 졸업생의 지원이 두 배로 증가했다.
스칼러스 프로그램 학생으로 선발되면 다양한 장학금을 수혜 받으며,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학자금 부채 없이 졸업할 수 있다. 조지아 고교의 최고 우수 인재들을 타주에 빼앗기지 않고 학교로 유치해 조지아의 미래를 책임지게 하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전략적 목표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