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마운틴 테니스 센터 철거작업 개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당시 테니스 경기장으로 사용됐던 스톤 마운틴 테니스 센터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귀넷 카운티 정부는 1일 오후 스톤 마운티 테니스 센터 철거공사를 공식으로 시작했다.
7,200석의 관중석과 15개의 코트를 갖춘 24에이커 규모의 스톤 마운티 테니스 센터는 올림픽 이후 관리와 보수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 등 방치돼 오다 결국 철거되는 운명을 맞게 됐다.
이날 작업은 센터 앞에 있던 기념조형물 철거부터 시작됐다. 철거작업은 2018년 초에 종료된다.
귀넷 커미셔너 위원회는 지난 5월 1백만 달러 규모의 스톤 마운티 테니스 센터 철거 계약을 승인한 바 있다.
귀넷 정부는 철거작업에 끝나면 이 일대에 대한 대대적인 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우빈 기자
1996년 올림픽 이후 방치되다 1일 결국 철거작업이 시작된 스톤 마운틴 테니스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