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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톡스’미·중 진출 속도낸다

미국뉴스 | | 2017-06-07 09:09:55

보톡스,미국,진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메디톡스, 휴젤, 대웅제약 등 한국 내 보톡스 업체들이 세계 최대 보톡스 시장인 미국을 정조준하고 있다. 성장세가 가파른 중국시장에도 진출채비를 서두른다.

보톡스는 보툴리눔톡신 제품을 일컫는 말로,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쓰이는 바이오의약품이다.

2일 한국 제약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다음 달 미국을 방문해 현지 파트너인 엘러간과 ‘이노톡스’의 임상 일정과 마케팅 방안을 논의한다.

이노톡스는 메디톡스에서 개발한 액상형 보툴리눔톡신 제품이다. 다국적제약사 엘러간이 2013년 미국 내 독점 판권을 사들였다. 엘러간은 미국 내 보툴리눔톡신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보톡스’의 제조 및 판매업체다.

휴젤 역시 미국과 유럽, 중국에서 일제히 ‘보툴렉스’의 임상 3상 시험을 하며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연내 종료를 목표로 미국과 유럽에서의 ‘보툴렉스’ 임상 3상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임상은 휴젤의 파트너사인 오스트리아 제약사 ‘크로마’가 맡고 있다.

휴젤은 올해 말 임상 3상이 종료되면 바로 미국 허가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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