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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대신 '마약' 배달한 우편배달부들

지역뉴스 | | 2018-11-29 18:18:50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16명에 3~9년 실형 선고

마약조직서 돈 받고 배달 

마약밀매 조직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마약을 배달한 메트로 애틀랜타내 연방우정국 소속 배달부들이 중형을 선고 받았다.

27일 조지아 북부지구 연방검찰에 따르면 애틀랜타 연방법원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우편 배달부 16명에게 뇌물수수 및 마약밀매 혐의를 적용해 최소 3년에서 최대 9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최소 1,500달러에서 최대 1만 500달러의 벌금형도 선고했다. 

이들은 적게는 250달러를 받고 마약밀매 조직으로부터 건네 받은 코카인들을 배달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구속 기소됐었다.

검찰은 지난 2015년 애틀랜타 지역의 마약밀매 조직을 수사하던 중 우연하게 이들 우편배달부들이 마약밀매를 도운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을 검거했다.

이번에 실형을 선고 받은 우편배달부들은 대부분 애틀랜타시와 샌디스프링스시 지역 우체국 소속이지만 도라빌 우체국 소속 1명도 포함됐다.  이우빈 기자 

'편지' 대신 '마약' 배달한 우편배달부들
'편지' 대신 '마약' 배달한 우편배달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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