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혐의 체포영장 집행 경찰에 맞서다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는 경찰에 맞서 총격전을 벌이던 귀넷 여성이 결국 수발의 총을 맞고 중상을 입었다.
12일 오전 귀넷경찰 SWAT팀은 마약관련 혐의를 받고 있던 귀넷의 한 여성을 체포하기 위해 뷰포드댐 로드의 한 주택에 도착했다.
그러나 이 여성은 경찰을 발견하고는 경찰에 총격을 가했고 경찰도 대응사격에 나섰다. 결국 이 여성은 경찰이 쏜 총 수발을 맞고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문제의 주택 안에는 다른 7명이 있었고 이들 모두 경찰에 체포된 뒤 구치소에 수감됐다.
부상을 입은 여성과 체포된 다른 7명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에 의한 총격피해 사건이 발생하자 조지아 수사국(GBI)는 즉각 현장 조사에 나섰다.
GBI에 따르면 올 해 동안 조지아에서는 총격사건과 연루된 경찰 수는 모두 72명에 달하고 있다. 2016년에는 77명의 경찰이 총격사건과 관련돼 GBI 조사를 받았다. 이우빈 기자
12일 오전 마약관련 혐의로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는 귀넷 경찰과 맞선 여성이 결국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 현장에 있던 다른 용의자들이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