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인 미국 소비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 차별화된 AS(애프터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4월부터 미국에서 갤럭시 S8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료 단말 관리 서비스인 ‘갤럭시 프리미엄 케어’를 운영중이다. 매달 11.99달러를 내고 서비스에 가입하면 가입 기간 무상 서비스를 보장한다. 또 300달러에 육박하는 엣지 디스플레이를 파손했을 때 99달러에 교체해준다.
LG전자도 지난 15일부터 미국에서 G6 구매 고객에게 무상 보증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려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전에 G6를 구매한 고객에게도 소급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