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플레이오프 8강전 '열기 후끈' 

입장권, 암표시장서 수천달러 거래





4년 만에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애틀랜타 펠콘스의 주말 디비전 플레이오프전 입장권이 이미 매진되는 등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티켓 마스터 등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35분 조지아돔에서 열리는 NFL 2016-17 시즌 8강전(디비전 플레이오프전) 애틀랜타 펠콘스와 시애틀 시호크스와의 경기 입장권은 10일 오후 모두 동이 났다. 일부 입석표와 재예매표가 남아 있긴 하지만 이마저도 거의 구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공식가격이 123달러부터 시작되는 재예매표가 암시장에서는 수천달러에 매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입장권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것은 1966년 창단 이래 한번도 우승을 하지 못한 펠콘스가 2012-13 시즌 이후 4년 만에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한 데 이어 이번 시즌 수퍼볼 우승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점이 팬들의 마음을 크게 흔들어 놓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도 애틀랜타 펠콘스가 지난 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108년의 한을 푼 시카고 컵스의 영광을 재연할 수 있을 지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펠콘스는 아메리칸 리그 남부 디비전에서 11승 4패라는 호성적으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고, 같은 리그 서부 디비전에서 우승한 시애틀 시호크스는 10승5패를 기록했다. 아메리칸 리그의 또 다른 디비전 플레이오프전인 댈러스 카우보이와 그린베이 패커스의 경기는 이튿날인 15일 벌어진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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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해 첫날 조지아돔에서 열린 뉴올리안즈 세인트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애틀랜타 펠콘스의 쿼터백 매트 라이언(왼쪽)이 상대편 선수를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