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인근 채텀카운티 거주 7세 흑인 소년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해 조지아주 최연소 사망자로 기록됐다고 주 보건부가 밝혔다.
주 보건부는 6일 매일 공개하는 조 전체 코로나19 현황을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 보건부는 소년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았지만 기저질환이 없는 흑인 소년이라고 전했다.
웰스타 헬스시스템 가정의인 캐롤린 스몰우드 박사는 소년의 죽음은 아직도 바이러스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알아야 할 것이 많다는 점을 비극적으로 상기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라며 “소아환자의 경우 대부분이 경증인데 이 경우 우리가 모르는 어떤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평했다.
이제까지 조지아주 최연소 사망자는 지난 5월 풀턴카운티에서 사망한 17세 소년이었고, 그는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