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뉴욕 마사지 업소에 한인강도 2명

미주한인 | | 2018-09-24 18:18:03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여직원 감금한 뒤 

현금등 훔쳐달아나

뉴욕 스태튼아일랜드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한인남성 2명이 강도 행각을 벌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께 스태튼아일랜드의 아드리나 스파(97 New Dorp Plaza)에 3인조 아시안 강도가 침입해 매장에 혼자 있던 여직원의 손과 발을 묶어 감금한 후, 휴대전화와 DVR시스템, 현금 2,700달러를 훔쳐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여성은 폭행을 당해 손가락이 부러지는 등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계 일간 월드저널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아시안 남성 3명 가운데 2명은 한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업소내 설치된 감시 카메라에 따르면 업소내에 들어온 2명의 아시안 남자가 한국어로 말을 주고받으며, 주변을 살피다가 여성 직원이 혼자있다는 것을 확인한 후 범행에 돌입했다는 것. 다른 한명은 동남 아시아계로 전해지고 있다. 

관할 122경찰서는 업소 감시카메라를 통해 3명의 남성이 범행에 가담한 것을 확인하고, 목격자를 찾고 있다.

<최희은 기자>

뉴욕 마사지 업소에 한인강도 2명
뉴욕 마사지 업소에 한인강도 2명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고물가에 ‘집밥’ 먹으니…음료수 매출↑

콜라ㆍ주스 등 매출 늘어 지난 1분기 코카콜라, 닥터페퍼 등 주요 음료 회사 매출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미국에서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자 집에서 밥을 먹는 사람이 늘어나 음

재외한인 장학생들 모국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재외한인 장학생들 모국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30개국에서 110여명의 장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2024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행사를

“한인들 많이 걸리는 위암 재정지원서 소외 개선해야”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와 라틴계의 발병 및 사망률이 높은 위암은 미국에서 상대적으로 경시되고 있습니다. 암 종류별 정부 재원 투입의 불균형이 해소되어야 합니다.”미국 사회에서 한

‘막장 드라마’ 보잉… 이번엔 ‘787 서류 조작’

연방당국, 긴급조사 착수 항공기 제작사 보잉의 737 맥스 기종이 잇단 사고로 논란이 된 가운데, 연방 당국이 이번에는 한국 항공사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보잉의 787 드림라이너

“금리인하 전망 제각각… 누구 믿어야 하나”
“금리인하 전망 제각각… 누구 믿어야 하나”

씨티 4회·BoA·HSBC 1회모건 3회·골드만 2회 등월가, 1~2회 인하에 무게  제롬 파월 연준의장. [로이터]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올해 세계무역 성장 2배 이상 증가

미국 경제 호황 힘입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들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미국 경제 호황에 힘입어 올해 세계 무역 성장

NY 한국문화원 신청사 거대 ‘한글벽’ 들어선다

뉴욕 맨해튼에 자리잡은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높이 22m의 거대한 ‘한글벽'이 세워진다.뉴욕한국문화원은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함께 뉴욕한국문화원 청사에 대형 벽화를

“트럼프와 성관계” 전직 성인영화 배우 재판서 증언
“트럼프와 성관계” 전직 성인영화 배우 재판서 증언

‘성추문 입막음 돈’ 당사자 트럼프 형사재판 증인 출석 7일 뉴욕에서 열린‘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재판에서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의 증언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 재정지출 늘어 인플레 부담…12월 금리 내릴 듯”
“미 재정지출 늘어 인플레 부담…12월 금리 내릴 듯”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 제인 프레이저(왼쪽부터) 씨티그룹 CEO와 마이크 기틀린 캐피털그룹 회장 겸 CEO, 모하메드 엘쿠웨이즈 사우디아라비아 증권감독청 의장, 론 오핸리 스테이트스

“AI개발은 군비경쟁…중국 위협에 서방 뭉쳐야”

“진영간 경쟁 윈윈사례 없어” “초거대 인공지능(AI)이 공격용 무기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AI 경쟁에서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으려는 가장 중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