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
한·흑학생 10명에 장학금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회장 손영표)가 공동구매를 대폭 강화해 회원들의 이익 증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 17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2018 뷰티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송년회를 겸한 총회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손영표 회장은 “올 1년 동안에는 예년과는 달리 여러 일들이 있었다”며 “2019년에는 ‘또 다시 하나로'라는 모토를 가지고 멤버의 협동 및 공익 추구, 튼튼한 협회를 유지, 고객과의 소통 증대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우선 협회는 주요 뷰티 상품을 선정하고 이를 공동 구매해 회원들에게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 협회 후원 가맹점 이용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카드 및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회원업소 매장에 디지털 디스플레이 설치도 계획 중이다. 디스플레이에는 신제품 정보와 제품광고 등이 포함된다. 이밖에도 회원과 회원업소들을 대상으로한 혜택들을 대폭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협회는 이날 협회발전에 기여한 김인생 전 수석부회장, 헤어플러스, 미드웨이 등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한인학생 2명, 흑인학생 8명에게 각 1,000달러씩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최지원(UGA) ▲박하나(피치트리릿지 고등학교) ▲엘라이자 브라운(사우스캅 고등학교) ▲제니샤 알렉시스 캠브릿지(조지아 국군사관학교) ▲레일라니 이네스 칠스(러브조이 고등학교), ▲아리엘 르네 르윈슨(러브조이 고등학교) ▲타임시아 제니스 슬래이드(마운트 지온 고등학교) ▲마카일라 스미스(클레이턴 주립대) ▲브라이언 월라스 C.(엘리티 스칼라 아카데미) ▲사브리나 아체암퐁(버크마 고등학교). 이인락 기자
장학금 수상자 및 협회 관계자. 마이클 글랜턴 주하원의원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