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서 경찰과 추격전 끝 체포
5살과 8살 아이들을 태우고 마약에 취해 운전하다 셰리프 요원과 고속 추격전을 펼친 정신나간 엄마(30)가 구속됐다.
귀넷카운티 셰리프국은 리소니아 거주 앰버 마틴(사진)을 마약, 도주, 부주의 운전, DUI 등의 8가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했다.
셰리프 요원은 지난 11일 노크로스 I-85 인근 비버루인 로드에서 인피니티 차량이 불안하게 급차선 변경하는 것을 목격했다. 셰리프 요원은 경광등을 켜고 차를 쫓아갔으나 운전자는 멈추지 않고 도망쳤다. 결국 6분간의 고속 추격전을 펼친 끝에 차량은 멈춰 섰다.
인피니티 차량은 회전을 한 후 귀넷 경찰 차량을 들이 받고 멈췄다.
차량에는 마틴의 5살과 8살 아이들이 뒷좌석에 벨트도 매지 않은 채 타고 있었다. 다행히 아이들은 부상을 입지 않았고, 의붓 아버지에게 맡겨졌다. 마틴은 4만 6,264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귀넷 구치소에 수감됐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