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우드고 특수학급 담임
현직 귀넷 고교 교사가 샤핑몰 주차장에서 외설적인 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귀넷 경찰은 지난 12월 5일 로렌스빌의 한 샤핑몰 주차장 자신의 픽업트럭 안에서 한 여성이 보는 앞에서 자위행위를 한 귀넷 브룩우드고 교사 알렌 리브스 브렌켄쉽(24∙사진)를 외설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브렌켄쉽은 이날 자신의 픽업트럭 안에서 지나가던 한 여성에게 길을 물어 보면서 자신의 차 안에서 성기를 노출한 채 자위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모습을 발견한 여성은 놀라 인근 상점 점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브렌켄쉽은 이후 수분간 주자창을 돌다 달아났지만 상점 점원이 차량번호를 적어 경찰에 신고를 하는 바람에 같은 날 붙잡혔다.
브렌켄쉽은 처음에는 자신의 범행을 부인했지만 목격자들과의 대질심문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했다.
그러나 브렌켄쉽은 같은 날 보석금을 지불하고 석방됐다.
귀넷 교육청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알고 있다면서도 브렌켄쉽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 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브렌켄쉽은 브룩우드 고교에서 특수학급 담임교사와 풋볼팀 보조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이 학교에는 한인학생들도 다수 재학하고 있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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