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곤샤핑센터 관리업체 기부

카운티공원 9군데에 설치 예정



귀넷카운티 내 공원들이 '쥬라기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20일 공원행정 관리부서측에 따르면 귀넷카운티는 둘루스 파라곤센터 부동산관리업체 'NDI디빌로먼트'로부터 9개의 대형 공룡상들을 기부 받았다고 전했다.

최대 높이 수십피트 규모의 이 공룡상들은 2018년 귀넷 내에 위치한 공원 9군데에 하나씩 설치될 예정이다. 동상은 하나당 1만여달러가 넘는 가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 동상들은 파라곤 쇼핑몰 근처 주차장에 설치 됐었지만, 카운티 정부가 2015년 2월 건물주가 설치전 미리 동상 건립을 위한 특별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철거 명령을 내리면서 결국 철거됐다. 이후 최근 NDI디벨롭먼트가 동상들을 카운티 정부에 기부하겠다고 밝히면서 이 동상들을 공원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됐다.

한편 귀넷카운티 정부는 동상 설치 위치를 미리 공개하지 않고 물건 찾기 게임, 일명 '스케빈저 헌트'에 활용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서비스국 티나 플레밍 담당자는 "이 동상들은 한 때 유행했던 '포켓몬고'와 비슷하게 주민들이 공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일정 지역을 지나가다가 발견하는 등의 형식으로 찾을 수 있게 설치해 공원 방문 및 각종 야외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공룡상들은 빠르면 올 여름 내에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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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둘루스 파라곤몰에 설치됐던 브라키오 사우르스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