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J, 소송 및 추방전문 변호사 영입
"이민자 차별적인 법률∙정책에 맞서"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센터(AAAJ)애틀랜타지부(지부장 스테파니 조; 이하 AAAJ)가 이민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전문 법률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AAAJ는 21일 도라빌 시빅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소송전문 및 추방케이스담당 전문변호사 각각 1명을 영입했다”고 발표하면서 향후 법률팀 강화와 법률 서비스 확대 방침을 밝혔다.
현재 AAAJ에는 이민전문 변호사 1명과 법무부 인증 2명의 대리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2명의 전문 변호사가 가세하게 됨으로써 특히 반이민법 등에 맞서 법정에서 소송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는 것이 AAAJ의 설명이다.
이날 스테파니 조 대표는 “이민자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다양한 법률 서비스 제공은 물론 이민자들에게 차별적인 법률이나 정책에 대항해 법정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신규 영입 변호사 중  소송담당 피 누엔(Phi Nguyen) 변호사는 지난 7년간 애틀랜타 소재 로펌에서 의료사고 관련 사건들을 주로 담당해 왔다. 누엔 변호사는 “지난 경험을 살려 인종이나 국적 혹은 종교 등으로 인한 차별, 보건 및 각종 정부 서비스 관련한 언어장벽, 투표 시 혹은 법집행관에 의한 인종차별 행위 등에 맞서 이민자 권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방케이스 담당 변호사로는 에이미 윌리스 변호사가 영입됐다. 윌리스 변호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DACA 취소와 관련해 추방변호기금을 이용해 어려움에 처한 이민자를 돕게 된다. 1회 그랜트(one-time grants)를 통해 충당되는 추방변호기금은 온라인 모금을 통해 충당되고 있다. 도네이션은 웹사이트(actionnetwork.com/deporttationdefensefund)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외에 기존의 자베리아 자밀 변호사는 이민자 및 난민을 위한 이민 법률 직접 서비스를 비롯해 가족초청이민, 체류 신분 조정, 영주권 갱신, 시민권 취득, 추방유예(DACA) 갱신, 임시 신분 보호 등 이민관련 법률 서비스를 담당한다.  
AAAJ의 모든 법률서비스는 파키스탄어, 중국어, 베트남어, 한국어 등으로 저렴한 비용에 제공된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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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J 애틀랜타 지부 관계자들, 오른쪽부터 피 누엔, 에이미 윌리스 변호사, 스테파니 조 대표, 자베리아 자밀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