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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ESTA 심사 강화에 "관광 냉각…미국 더 약해질 것"

 22일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 앞에서 비자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미국은 이달 30일부터 따로 비자를 받지 않아도 미국 입국이 가능한 전자여행허가(ESTA) 수수료를 기존 21달러에서 40달러로 인상한다.(서울=연합뉴스)    무비자 전자여행허가(ESTA) 제도로 입국하는 수백만 외국인에게 5년치 소셜미디어 정보 제출을 의무화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심사 강화 추진에 미 여행업계가 공개 우려를 표명했다.미국여행협회는 15일 성명을 내고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이용해 미국에 들어오는 여행객들의 소

이민·비자 |ESTA 심사 강화, 관광 냉각 |2025-12-16 09:2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