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틴, 화학무기 사용 의혹… 나토 참전 ‘레드라인’ 넘나
마리우폴서 독성무기 살포 정황…“한때 중독증상”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10일 한 남성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폐허로 변한 시가지의 길가에 앉아 있다. 마리우폴은 한 달 넘게 이어진 러시아군의 포위 공격으로 도시의 90% 이상이 파괴됐다. [로이터]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동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직 구체적인 증거가 나오진 않았지만 서방도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가 참전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레드라인(금지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