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주연 '잠', 프랑스 제라르메 판타스틱 영화제 대상
유재선 감독 장편 데뷔작…20년 전 '장화, 홍련' 이어 최고상영화‘잠’속 한 장면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고(故) 이선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잠'이 프랑스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AFP통신이 28일 보도했다.'잠'은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의 이야기로, 남편이 한밤중에 자다가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봉준호 감독의 제자로 알려진 유재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이선균이 남편 현수를 연기했다.'잠'은 비평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