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함정·항공기 정비 핵심 부상… 관세협상 새 돌파구
미국, 동맹국에 MRO 맡겨K-항공, 한미동맹 역할 확대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에 탑재되는 GE의 F414 엔진. [사진제공=GE] K조선에 이어 K항공이 미군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의 주요 협력 파트너로 떠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역거점운영유지체계(RSF)’ 계획에 따라 세계 각지에 퍼져 있는 군용기와 군함의 정비·보수를 본토로 불러들이지 않고 동맹국 MRO 거점(허브)에 맡기는 방안을 구상하면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 제조업 강국으로 조선과 항공 산업에서 특히 높은 경쟁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