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교수 미 물리학회장 선임
시카고대 김영기 석좌5만5천명 회원 거느려 한인 여성 물리학자가 122년 역사를 가진 미국 물리학회(American Physical Society·APS)의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 와 세계적 물리학자 반열에 오른 한인 1세 여성 과학자가 유리천정을 깨고 5만5,000여 명의 회원을 둔 미 물리학회 수장에 오르는 것이다. 시카고 대학은 이 대학의 김영기(59) 물리학교 석좌교수가 APS 선거에서 차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전했다. 김 교수는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