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마약중독 사망 2년째 연 100명선
과다복용·우발적 남용작년 사망 전국 102명펜타닐이 3분의 2 차지“적극적 예방·치료 중요” A씨는 고등학생 아들의 마약문제로 남편과 매일 밤 언성을 높이고 있다. A군의 마약중독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길 원하는 A씨와 달리 남편은 남부끄럽다는 이유로 쉬쉬하며 숨기기에 급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A씨는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며 남편을 설득했다. 결국 타운 내 재활원에 아들을 입소시켰지만 남편은 끝까지 탐탁해 하지 않았다. 재활원에서 입소생활을 하던 어느 날 A씨 아들은 재활원을 빠져나와 집을 찾아왔다. 마침 집에는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