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호르몬‘프탈레이트’에 태아 노출되면 정상적 성장 어려워
반면 프탈레이트가 비만을 일으킨다는 기존 연구 결과와 달리 프탈레이트 노출은 체지방률과 관련성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홍윤철 서울대병원 환경의학클리닉 교수팀(이동욱 교수)이 22개 종단 연구 및 17개 횡단 연구를 포함해 39개 연구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메타 분석한 결과다.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실렸다.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 및 생활용품 유용성을 높이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다. 장난감ㆍ바닥재ㆍ식품 포장재ㆍ세제ㆍ화장품ㆍ향수ㆍ헤어 스프레이 등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