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 문어ㆍ서해 대하… 흥정소리 열흘마다 폐광촌이 ‘들썩들썩’
열흘마다 열리는 오일장이 있다. 닷새에 한 번 서는 전통 오일장과 달리 태백 통리에는 매월 5ㆍ15ㆍ25일 장이 열린다.도시의 재래시장이 비바람 막고 햇볕을 가리기 위해 대부분 천장을 덮었지만 이곳엔 그런 것도 없다. 지붕 없는 시장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난장의 기분을 제대로 살렸다.없는 것 빼고 다 있다…장 구경 재미 ‘쏠쏠’태백에서 삼척 도계로 넘어가는 길목, 황연동 통리마을 주차장에 차를 대고 횡단보도를 건너자 고소한 냄새가 발길을 유혹한다. 붕어빵과 뻥튀기, 전기통닭구이 가게에서 풍기는 달콤하고 매콤한 냄새가 한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