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상태 여성, 2년만에 의식찾고 "오빠가 범인"
심각한 폭행을 당하고 혼수상태에 있다 2년만에 깨어난 미국 여성이 정신을 차리자마자 자신의 오빠를 범인으로 지목했다고 NBC 방송이 19일 보도했다.이 방송에 따르면 올해 51세인 완다 팔머는 2020년 6월 10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잭슨 카운티 자신의 트레일러 안에서 온몸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구타당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당시 출동한 구급대원은 그녀의 상태가 너무 심각해 사실상 사망한 것으로 여겼을 정도였다고 NBC는 전했다. 그녀는 어머니가 사는 집 근처에 있는 트레일러에서 기거하고 있다가 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