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는 지금] “피폭지 안 돌아온다는 자식들… 양 팔이 잘린 기분”
후쿠시마 원전사고 6년… 방사능 여전히 최고 수준 최대피해 이타테 마을 주민들“철저히 버려졌다”분통 오는 11일은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지 6년이 되는 날이다. 자연재해와 인재가 결합해 원자로 3기가 녹았고 막대한 양의 방사성 물질이 누출됐다. 인근 주민 수십만 명은 피난을 떠났다. 녹아버린 핵연료의 정확한 상태는 여전히 아무도 모르고, 방사성 오염수 300톤이 매일 바다로 흘러가고 있다. 이미 130조원을 넘어선 피해비용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사고는 참담했지만 핵발전에 대해 경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