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 트럭 지붕 약해서 사망사고" 귀넷 소송서 17억 달러 배상
2014년 전복 사고로 부부 숨져…유족 "쓸모 없는 지붕" 주장배심원단, 징벌적 손해배상 평결…포드 항소하기로 귀넷에서 2014년 픽업트럭 전복사고로 사망한 부부의 유족에게 차량 제조사 포드가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총 17억 달러를 물어줘야 한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포드는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다.AP통신은 21일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법원 배심원단이 이같이 평결했다고 보도했다.배심원단은 사고 차량인 포드의 픽업트럭 '2002년식 슈퍼 듀티 F-250' 모델의 지붕에 결함이 있었다는 원고 측 주장을 받아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