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한국 대표로 美아카데미 출품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해외 포스터/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엄태화 감독 연출·이병헌 주연의 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한국 영화를 대표해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에 도전한다.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진흥위원회 심사 결과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내년 3월 열리는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출품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심사위원회는 “부를 상징하는 가장 한국적인 소재인 아파트에서 살아남으려는 보통 사람들이 등장한다”며 “아카데미를 감동하게 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발견된 ‘계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