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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운 와인’코냑의 모든 것

몇 해 전 독일 뮌헨 곳곳의 미술관을 관람한 적이 있다. 세계 6대 미술관으로 독일과 르네상스 회화뿐만 아니라 13~18세기 유럽 주요 회화를 소장한 알테 피나코테크에도 들렀다. 그곳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렘브란트, 뒤러, 루벤스 등 거장들의 그림에 감탄하다가‘네덜란드 회화’ 방에 들어섰다. 그림 하나가 내 눈길을 끌었다.‘와인 상인 길드 대표자들’이라는 작품이었다. 그림 속 네덜란드 와인 상인들의 표정에서는 여유와 자신감이 풍겼다. 그림 풍을 보고는 화가가 당연히 렘브란트일 거라 짐작했는데, 알고 보니 페

기획·특집 |코냑, |2021-08-22 14:2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