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핑족’, 안구질환ㆍ역류성식도염 위험 높다
프리랜서 유모(32)씨는 지난해 초 SUV 차량을 산 뒤 지방 여행을 다니며 차박(차에서 잠자고 머무르는 여행) 캠핑을 즐겼다. 일 년 넘게 차 안에서 먹고 자기를 반복해 온 유씨는 최근 아래 가슴에 쓰린 증상과 함께 신물이 올라오고 안구 통증이 생겨 병원을 찾았고‘역류성 식도염’과‘녹내장’ 진단을 받았다.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차박족이 늘면서 장기간 캠핑을 하다가 척추나 관절 이상뿐만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과 녹내장까지 생길 위험이 높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어두운 차 안에서 스마트폰 오래 보다간 녹내장 유발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