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카페] “임신 전 과체중·비만 출산 후 심혈관질환↑”
임신 전이나 임신 초기 과체중이거나 비만이 있는 산모는 임신 기간 임신성 고혈압 장애를 앓을 가능성이 크고 출산 후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 의대 사디야 칸 박사팀은 10일 의학저널 ‘순환 연구’에서 임산부 4,200여 명의 임신 전후 체중과 출산 후 심혈관 질환 위험의 연관성을 3.7년 간 추적 관찰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면서 임신 전 과체중과 비만 관리가 아기뿐 아니라 산모 건강에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임신 전 비만이 미래 심혈관 질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