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리포 옆 천리포… 40년 비밀정원에 봄기운 꼬물꼬물
천리포수목원에서 신두리 해안사구까지끝이 보인다. 실제 기온보다 마음이 추운 겨울이었다. 한 기상정보회사에서 발표한 개나리와 진달래 개화시기는 서울을 기준으로 다음달 26일과 27일이다.예년보다 며칠 앞당겨졌다지만 화사한 봄기운을 느끼려면 아직 달포는 남았다. 그래서 조금씩 꼼지락거리는 봄을 찾아 나섰다. 아직은 바닥부터 나뭇가지 끝까지 찬찬히 살펴야 보인다.▦봄을 품은 보물창고 천리포수목원어설피 봄비 흩뿌린 후 바람 끝은 더 차가워졌다. 바닷가 옆 수목원,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을 찾아간 날도 그랬다. 천리포해변의 물살을 뒤집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