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폭염에 공장 셧다운, 글로벌 공급망 또 타격
60여 년 만의 기록적 폭염…지표면 72도16일 중국 충칭시 윈양현 인근을 흐르는 양쯔강 수위가 떨어져 메마른 강바닥이 부분적으로 드러나고 있다.<연합>중국에 닥친 기록적 폭염이 세계 공급망을 흔드는 나비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갑작스러운 전력난에 당국이 자동차 배터리·스마트 기기 생산 공장을 포함한 산업 시설 가동을 중단한 것이다. 17일 중국 기상청에 따르면, 신장위구르자치구와 산시성, 장쑤성 등의 기온이 25일 연속으로 섭씨 40도를 넘겼다. 후베이성 주산시 기온은 13일 44도까지 치솟았고, 장쑤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