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부터 문화까지… 고속성장 이끈 ‘컴퓨터 달린 불도저’
한국은행 기틀 마련하고 국내 첫 ‘신용대출’ 성사시킨 금융인13년 경제연구 결과물로 ‘서울경제’ 창간…언론혁신 일깨워 “나의 뼈는 금융인이요, 몸은 체육인이며, 피는 언론인이다. 그리고 정치인은 나의 얼굴이다.” 쉴 새 없이 솟아나는 아이디어를 가졌다 하여 ‘일백 백(百)’ 자에 ‘생각 상(想)’ 자를 호로 쓴 백상 장기영(1916~1977) 선생이 생전에 그린 자아상이다. 은행원으로 시작해 한국은행의 토대를 다진 금융인이요, 서울경제와 한국일보를 창간한 언론인이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지낸 체육인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