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호 LA 중앙일보 고문 한국 방문 중 숨진 채 발견
미주 중앙일보 사장을 역임한 임광호(59·사진) LA 중앙일보 고문이 지난 6일(한국시간) 한국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한국 경찰에 따르면 임 고문은 이날 오후 5시56분께 남양주시의 한 건물 뒤에 위치한 나무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고인이 지난 5일 저녁부터 연락이 안 된다는 가족의 신고를 접수해 수색에 나섰으며, 고인의 휴대전화를 추적한 끝에 사고 현장에서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의 구체적 사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고 가족과 지인에게 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