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삭제 키 없는 기록, 한국일보의 윤전기는 멈추지 않습니다"
시대가 변했습니다. 애틀랜타를 대표하는 유력지 AJC마저 주중 종이신문 발행을 중단하고 디지털로 전환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누군가는 이를 두고 "종이신문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여전히 종이신문을 고집하는 우리를 향해 시대를 역행하는 미련한 고집이라거나, '사양 산업'을 붙들고 있다는 날 선 우려를 보내기도 합니다.빠름이 미덕인 시대, 클릭 한 번이면 뉴스가 쏟아지는 세상에서 종이신문은 분명 느리고 비효율적인 매체로 보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 다시 묻습니다. 언론의 본질은 속도에 있는가, 아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