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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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발 삶의 인식변화…1세대 대거 은퇴시기 진입

LA 유력 일간지 LA 타임스(LAT)가 한인 이민 1세대들의 생존 업종인 세탁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고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현실을 집중 조명했다. LAT는 남가주 한인 세탁업계가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세탁 수요가 크게 급감하자 재정적인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데다 이민 1세대들인 한인 세탁업주들이 대부분 은퇴 연령에 접어들면서 ‘업종 단절’로 인한 한인 세탁업계의 향후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한인 세탁업계는 세탁 수요 급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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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보다는 월급 깎이는 편이 낫다”

한인타운 한식당에서 주방장으로 일하는 H모씨는 지난달부터 급여가 30%나 깎였다고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매상이 70% 이상 줄어든데다 야외 영업과 주문만으로 매상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기 때문이다.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급여를 원상 복귀해주겠다는 업주의 말이 있었지만 언제인지는 모른다. H씨는 “어려운 시기에 풀타임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게 다행”이라며 “지금 시기는 잘리는 것 보다 차라리 급여를 깎이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해고나 무급 휴직 등 실직 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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