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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의 시선] 지구온난화, 와인산지도 변한다

얼마 전 LA타임스에 나온 두 가지 뉴스가 관심을 끌었다. 하나는 한국 발 기사, 10년전 한 전직 수학교사가 서울 외곽의 주말농장에 바나나 묘목을 심었고 공들여 재배한 끝에 올여름 드디어 바나나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다는 것이다. 아열대 작물인 바나나가 온대지역에서 열리다니, 이 신기한 광경을 보러 연일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것이 지구온난화의 명백한 증거라 말하고 있다.   또 다른 기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의 60년 후 기온을 예상한 지도를 보여준다. 메릴랜드대학 환경과학센터가 개발한 매핑 도구에 따르면 화석연

외부 칼럼 |정숙희의 시선, LA미주본사 논설위원,지구온난화 |

나파밸리 와인산지 산불·가뭄 2중고

북가주에서 확산하고 있는 초대형 산불이 10만 에이커 이상을 태우며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최대 와인 산지인 나파밸리가 산불 피해와 대가뭄까지 찾아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지난해 가을 나파 카운티를 초토화시킨 글래스 산불 이후 올 봄까지 산불과의 사투를 벌였던 나파 밸리 와이너리들이 코로나19 팬데믹이후 오랜만에 관광객을 맞고 있으나 ‘100년만의 폭염’과 가뭄으로 극심한 불 부족에 직면해 있다고 18일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지난해 9월 글래스 산불로 잿더미가 된 북가주 카스텔로 디 아모로사의 다리오 사투이 와

사회 |나파밸리,와인산지,산불 |

와인산지 나파밸리까지 활활, 폭염·강풍속 또 산불 비상

 샌타애나 강풍을 동반한 가을 폭염 현상과 극도로 건조한 날씨가 남가주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전역을 덮치면서 다시 대형산불 비상이 걸렸다.28일부터 이번 주 내내 남가주 전역에 폭염주의보와 함께 ‘레드 플래그’ 산불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북가주에서는 와인 산지인 나파와 소노마 카운티 지역에서 또 다시 대형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 강풍을 타고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유명 와이너리와 주택 및 건물들이 전소되고 3명이 사망했으며 주민 5만여 명이 밤새 긴급 대피에 나섰다.국립기상청은 남가주 상공에 머물고 있는 고기압의 영

|북가주,산불,재확산 |

북가주 대형산불...유명 와인산지 피해

수천명 대피·비상사태 선포나파·소노마 카운티 피해 커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북쪽 레이크 카운티에서 대형산불이 일어나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6일 이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지난 23일 클리어 레이크 옥스 북동쪽에서 발화한 '포니 산불'은 매우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을 타고 급속도로 번졌다.26일 현재 10만 에이커에 달하는 삼림이 불에 탔다. 여의도 면적의 130배가 넘는다.진화율은 5%에 불과해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가옥 600여 채가 직접적인 위협을 받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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