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5월, ‘침묵의 암살자’ 오존이 온다
자동차·공장 매연 등 대기오염물질 미세먼지 자욱했던 봄이 지나가고 화창한 나날들입니다. 때마침 실외 마스크 의무도 해제됐으니 쏟아지는 햇볕을 마음껏 즐기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십니까. 이럴 때 바로‘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오존이 내리쬐고 있다는 걸.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는 위협이고, 마스크를 쓰면 그래도 어느 정도 걸러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스 형태로 존재하는 오존은 눈에 보이지 않을뿐더러, 마스크 쓴다 해도 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일단 노출됐다 하면 우리 신체, 특히 폐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