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전 직원, 7년간 회삿돈 1천700만 달러 빼돌려…징역 20년형 가능
애플 로고[로이터=사진제공]애플 전 직원이 근무 당시 7년간 회삿돈 1천700만 달러를 빼돌렸다가 최대 징역 20년형을 받을 처지에 놓였다.4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애플 근무 당시 수백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디렌드라 프라사드는 최근 연방법원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고 캘리포니아 북부지방 검찰청이 밝혔다.2008년부터 2018년까지 애플에서 부품 구매를 담당했던 프라사드는 입사 후 3년 뒤인 2011년부터 협력업체 공범 2명과 함께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협력업체로부터 부품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