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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인듯 섬 아닌 섬 안면도

안면도는 더 이상 섬이 아니다. 태안 남면에서 300m 남짓한 다리(안면대교) 하나 건너면 바로 안면도다.두 지역 사이 바다는 웬만한 강보다 좁아 섬에 들어섰다는 낌새를 차릴 수 없다. 안면도는 애초부터 섬이 아니었다. 현재 경관용 보행교량(대하랑꽃게랑 다리)을 놓은 드르니항과 백사장항은 하나로 연결된 땅이었다. 서해와 천수만 사이 물길을 이은 것은 조선 인조 때였고, 드르니항이 배가 드나드는 포구가 된 것도 그때부터다. 안면도는 바로 드르니항 맞은편 백사장항부터다.비치 타월 한 장이면 나만의 해변안면도 하면 ‘꽃지해변’을 먼저 떠

기획·특집 |안면도,섬,여행,한국 |2017-06-30 10: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