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가격 내려간다… 개솔린차는 ‘웃돈’ 거의 사라져
약 1,000달러 하락… MSRP보다 평균 300달러 아래로 신차 공급 증가에 따른 판매 물량이 늘어나면서 신차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로이터]공급난 속에 고공행진을 지속하던 신차 가격이 한풀 꺾이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때 권장소비자가격(MSRP)에 웃돈을 얹어야 구입이 가능했던 자동차의 가격이 이젠 MSRP를 밑도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도체 칩 품귀에 따른 신차 공급 부족 문제가 해소됐지만 고금리에 경기 우려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신차 수요가 둔화하면서 판매 물량이 늘어난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