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가방 시신 사건' 한인 여성 "신원 공개되면 위험"
뉴질랜드 '가방 시신 사건' 용의자 체포 당시 모습[연합뉴스 자료 사진]지난해 뉴질랜드에서 일어난 '가방 속 어린이 시신 사건'과 관련, 살인 혐의를 받는 40대 한인 여성이 자신의 신원이 공개되면 신변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8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이 여성(42)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오클랜드 고등법원에서 열린 신원 공개 판결에 대한 항소심에서 변호사를 통해 자신의 신원은 계속해서 공개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크리스 윌킨슨-스미스 변호사는 3인의 판사로 구성된 합의부에 여성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