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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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소원은 친엄마 만나는 것”

 입양인 안나 레일리씨  “내가 원하는 단 한 가지 소원은 엄마를 만나는 일입니다”보스턴의 미국인 가정에 입양된 안나 김 레일리(한국명 장원숙·36·사진)씨는 여섯 살 때부터 지금까지 생일이 되면 이렇게 기도했다.12일 그가 친부모를 찾고 싶다며 아동권리보장원에 보낸 사연에 따르면 부족함 없이 자라 보스턴에서 대학과 대학원까지 마친 그는 친부모 생각을 떨칠 수 없어 2012년 여름 가족을 찾아 나섰다. 자신을 미국에 보낸 홀트아동복지회에서 기록을 확인했고, 퍼즐을 맞추듯이 뿌리를 찾았지만, 아직

|친엄마,안나레일리 |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불상 그곳에 모여든 수많은 간절함

무심봉의 흰 구름, 제천단의 소낙비, 적석성의 보름달, 백리령의 하얀 눈, 금병장의 단풍, 부도암의 폭포, 약사봉의 새벽 별, 동화사의 저녁 종소리.조선시대 문신이자 학자인 서거정이 꼽은 ‘공산팔경(公山八景)’이다. 공산은 지금의 팔공산으로 대구 동구와 경산 영천 군위 칠곡에 두루 걸쳐 있는 큰 산이다.갓바위, 수많은 기원과 간절함이 모인 곳대입 수학능력시험을 한 달여 앞둔 요즘은 팔공산이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시기다.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갓바위’의 명성 때문이다. 4m 규모의 불상 머리에 갓 모양의 널돌(판석)을 얹은

라이프·푸드 |대구 팔공산 갓바위와 동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