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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재가 삼킨 카리브해 세인트빈센트섬…전기·물도 끊겨

카리브해 세인트빈센트섬이 화산이 뿜어낸 엄청난 양의 재로 온통 뒤덮였다. 화산 폭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기와 물마저 끊겨 주민들이 언제 끝날지 모를 대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11일(현지시간)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카리브해 섬나라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의 세인트빈센트섬에 있는 수프리에르 화산이 지난 9일 42년 만에 폭발하면서 섬 마을이 잿빛으로 뒤덮였다.폭발 직후 6㎞ 높이까지 치솟았던 화산재가 건물과 도로, 자동차 등을 뒤덮었다. 흡사 눈 내린 겨울 풍경처럼 보이지만 하얀 눈이 아닌 회색 재였다. 재가 햇빛마저 가려버리

사회 |화산,스프리에르 |

카리브해 섬 화산 폭발에 주민 1만6천명 대피…"폭발 이어질 것"

카리브해 세인트빈센트섬에 위치한 수프리에르 화산이 40여 년 만에 폭발했다. 인근 주민 1만6천여 명이 긴급 대피에 나섰다.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오전 8시 40분께 카리브해 섬나라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에서 가장 큰 섬인 세인트빈센트섬의 수프리에르 화산에서 폭발성 분출이 일어났다.폭발 이후 6㎞ 높이까지 치솟은 화산재 기둥과 연기로 인근 마을이 어둠으로 덮이기도 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규모가 작은 폭발들도 이어졌다. 카리브해 각국에 분교를 둔 웨스트인디스대 지진센터의 이루실라 조지프 센터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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